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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에게 ‘ESG경영’은 항상 가져 가야 할 숙제이자, 지켜야할 기업 정신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산업의 흐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면서 ‘ESG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했는데요, 바로 ‘데이터센터’입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센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전력 소모가 증가하고, 이는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의 주범’? 데이터센터가 뭐길래
데이터센터란 각종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서버를 동시에 운영하는 곳입니다. 데이터센터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사건으로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가 있었는데요. 카카오의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카카오맵 등 주요 서비스가 중단되었죠.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집약해 놓은 곳이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서비스 장애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데이터센터가 없어지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것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는 365일, 24시간 가동됩니다. 그런데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는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최근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AI가 다양한 산업에 도입되고, 챗GPT, 메타버스, 그리고 동영상 콘텐츠 등으로 데이터센터의 사용량이 급증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력 사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변화된 산업 환경에서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중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방안을 고안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기업들도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환경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
우선 데이터센터의 환경 자체를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카카오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고효율 프리쿨링 냉각기’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냉수식 프리쿨링 냉각 방식을 활용, 물과 공기만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재래식 냉각 방식 대비 20%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사용한 물은 재활용해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네이버는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PUE(전력효율지수)는 1.1로, 글로벌 평균 PUE인 1.8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최대한 환경을 오염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죠. 또한 서버실에서 나오는 폐열을 회수기에 모아 부동액을 데우는 데 활용하거나 스노우멜팅 시스템에 활용하는 등 에너지 재사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거 아세요? ‘반도체’가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을 줄여준다는 사실
그리고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을 낮춰줄 수 있는 또다른 방법입니다. 데이터를 처리할 때 반도체를 사용하면 처리 속도가 빨라져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AI로 인해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데이터센터에의 전력 소모량도 엄청나게 증가했는데요. 반도체를 사용하게 되면 AI의 처리 속도를 가속화 할 수 있음은 물론, 동일한 처리량에 비해 전력 사용량이 줄어들어 사용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는 블루닷이 최근 개발에 착수한 ‘트랜스코딩 칩’이 데이터센터향으로 기획하게 된 계기 중 하나 입니다. 데이터센터의 과부화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인지하고 있는 문제이며, 수많은 기업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센터향 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I 반도체가 있죠. 데이터센터향 칩의 장점은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해 네트워크 사용량은 물론, 비용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닷은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개발한 고성능 데이터센터향 트랜스코딩 칩을 선보여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환경과 기술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환경과 기술, 그 어떤 것도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먼저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를 삭제하고,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에서 탈퇴하는 등 사소한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환경을 보존하며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는 시각으로 기술과 환경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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