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클라우드는 동영상의 화질을 개선해주고, 저해상도의 영상을 고해상도로 변환하는 웹 기반의 서비스입니다. 온라인이어서 따로 설치가 필요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며, 동영상을 업로드만 하면 빠른 속도로 영상이 변환되어 간편성과 효율성까지 갖췄습니다. 이러한 장점과 뛰어난 퀄리티의 결과물로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죠.

그리고 코쿤클라우드는 지난 3월,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했습니다. 워크스페이스와 프리뷰, 그리고 새로운 미디어 솔루션을 추가하는 등 동영상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상 콘텐츠를 높은 퀄리티로 개선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확 달라진 코쿤클라우드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은 코쿤클라우드를 200%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팁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영상 다운 받기 전, ‘이것’으로 시간을 단축시켜보세요.

개인적으로 이번 개편으로 추가된 기능 중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되는 기능은 ‘프리뷰’입니다. 이전에는 영상을 변환하기 위해 세팅을 마친 후 다운로드를 통해 영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 이번 개편에서는 프리뷰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 이제는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사용자가 세팅한 옵션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컨버팅, 다운로드에 따로 시간을 사용하지 않아도 결과물을 미리 볼 수 있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프리뷰에서 100%부터 400%까지, 그리고 Fit to Scale 등 다양한 배수를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세세하게 영상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사용자가 강조하고 싶은 특정한 부분에서 설정한 옵션이 영상에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그 부분만 확대해 영상이 크게 차이가 있는지, 깨지지는 않는지 등을 미리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Fit to Scale은 화면에 맞춘 영상의 크기로 Before와 After를 비교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영상이 어떤 느낌으로 변환되는지를 볼 수 있죠. 때문에 프리뷰를 활용하게 되면 시간 뿐만 아니라 보다 완벽한 영상의 결과물을 만나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기능을 함께 사용해 나만의 무드를 연출하세요!

최근 코쿤클라우드에 업스케일링 기능 이외에 리마스터링, 페이스 인핸스먼트가 추가로 등장하면서 함께 사용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영상에 하나의 기능만을 적용해 개선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 가지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설정한 조합에 따라 영상의 무드가 바뀌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면서 동영상에 최적의 무드를 찾아 영상을 변환하면 개성있는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기도 하죠.

뿐만 아니라 두 가지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빚어 더 나은 퀄리티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얼마 전 저는 페이스 인핸스먼트(Face-Enhancement)를 통해 동영상 속 인물의 얼굴을 보정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4K 해상도의 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어 페이스 인핸스먼트로 1차 영상 변환 후에 업스케일링 DeepField-SR1을 적용했는데요, 페이스 인핸스먼트만 적용했을 때 보다 한층 부드러운 느낌이 가미되면서 모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더욱 강조되는 영상으로 변환되었습니다.

영상의 원하는 부분을 그 자리에서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트리밍 기능

영상을 편집하는 사람이라면, 영상 내 지우고 싶은 장면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코쿤클라우드는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 영상을 자르고 다시 업스케일링을 시도해야 한다면 사용자가 번거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 워크스페이스 내에 트리밍 기능을 함께 추가했습니다. 때문에 업스케일링과 영상의 편집이 동시에 가능하죠.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영상을 업로드한 후, 트리밍(Trimming) 섹션으로 들어가 원하는 부분만 잘라내도록 지정해 저장한 뒤 슈퍼레졸루션(Super Resolution) 섹션으로 돌아가 업스케일링 옵션을 설정하고 영상을 컨버팅하면 트리밍을 통해 잘라낸 부분만 결과로 나오게 됩니다. 물론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상태로요. 때문에 트리밍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한 곳에서 영상의 편집과 업스케일링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어 시간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바쁜 현대인들이 영상을 컨버팅하는 동안 시간을 낭비할 수 없기에, 코쿤클라우드는 컨버팅이 완료되었음을 알려주는 메일을 보냅니다. 때문에 사용자들은 옵션을 설정한 후 컨버팅 버튼을 클릭하고 다른 창을 켜 일을 보고 있으면 메일로 완료 알림이 가고, 이를 통해 완성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용자들은 언제 컨버팅이 완료되었는지 수시로 확인하지 않아도 메일을 통해 영상 변환이 완료되었음을 알 수 있어 편리합니다.